나만 몰랐어? - 델타룬 언더테일 후속작 챕터2 소식은

언더테일은 올해의 게임 상 GOTY를 여러 번 수상한 인정받은 명작입니다.

스토레텔링 형식의 RPG 게임 장르로 분류되지만 제가 해본 바로는 탄막 피하기 게임에 더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명작 언더테일의 후속작 델타룬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델타룬의 철자는 전작 언더테일의 애너그램 (철자 순서를 다르게 배열)이라고 합니다.

또한, 제작사는 이 게임이 언더테일을 깬 후에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델타룬 챕터 1까지만 공개가 되어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게임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전작과 비교해서 RPG적인 요소가 조금 더 추가가 되었는데, 예를 들면 전작은 거의 탄막 피하기 방식의 전투였다면, 이번에는 턴제 요소가 추가되었고, TP시스템이 추가되어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리기 기능이 추가되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챕터 1의 배경은 비교적 어둡고 미스테리한 분위기입니다.

초반에는 다소 무서울 수도 있지만, 개그 요소들도 있고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탄막 피하기 방식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일단 챕터 1은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전작에서는 몇몇 구간 피하기에 어려움을 느껴서 헤맸었다..그건 내가 게임을 못해서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작보다 별로인 후속작들을 보고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말이 있지만, 요즘은 후속작이 전작을 이어 연속으로 히트를 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갓겜이라는 온갖 좋은 수식어는 다 달고 다녔던, 언더테일.

그 게임의 후속작이 아직 개발 중이지만 챕터 1까지 공개가 되었다는 사실은 게임 팬 입장에서는 정말 기쁜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게임은 놀랍게도 2012년부터 구상해왔다는 제작자의 말과 함께, 델타룬 챕터2가 7년 후에 나올 것이라고 밝혀 외국 커뮤니티 레딧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유저가 이는 개의 1년이 사람의 7년과 같기 때문에 내년에 나올 것이다라는 분석을 하여 정말로 내년에 나올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만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더테일 후속작 델타룬 챕터 1 리뷰였습니다.

와! 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