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노래/감성 알앤비] 첫눈에 - 헤이즈(Heize)

[겨울 노래/감성 알앤비] 첫눈에 - 헤이즈(Heize)



첫눈에


새해가 밝았습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곧 있으면 눈도 많이 내리겠네요.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2019년에 처음 소개해드릴 노래. 헤이즈의 '첫눈에'입니다. 겨울왕국의 올라프의 달콤한 대사 "어떤 사람 앞에선 녹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죠." (올라프는 선수네요)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곡이라고 합니다. 앨범 소개에도 저 대사 한 줄 적혀있더라구요. 저에게는 '네가 뜨거운 여름이라 해도 뛰어들게 그순간 네 두 눈 속에 내가 영원히 내리길 바래'라는 가사가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눈사람인 올라프는 뜨거운 여름에는 다 녹아버리겠죠. 그렇게 되면 올라프는 존재할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녹을 수도 있다는 표현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다거나, 그 사람을 향한 마음이 너무나 뜨거워서 눈이 녹아버릴 것 같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첫 눈이 내리는 날, 첫눈에 반한 사람과 첫 눈을 보며 따뜻한 핫초코를 마시고 싶어지는 노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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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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