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노래/댄스] 유리구두 - 프로미스나인

[사랑 노래/댄스] 유리구두 - 프로미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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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의 유리구두 이야기 아시죠? 밤 12시가 되면 마법이 풀려서 왕자에게 정체를 들키기 싫었던 신데렐라는 호다닥 도망치다가 그만! 유리구두 한 쪽을 흘리고 맙니다. 왕자는 유리구두의 주인을 찾아 온 동네를 다 쑤시고 다니다가 결국 사이즈가 딱 맞는 신데렐라를 찾아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죠. 이 곡은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처럼 자신의 마음을 남길테니 미래에 꼭 다시 만나자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어떤 사정으로 인해서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미래를 기약하는 모습입니다.


멜론아시아뮤직어워드에서 최초 공개된 이 곡은 프로미스나인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수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실증을 느끼고 있던 대중에게 아이돌학교라는 프로그램은 달갑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돌학교의 흥행실패가 프로미스나인의 출발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지만, 이후에 발매된 노래들(to heart, love bomb)만 놓고 보아도 포텐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그룹인데 시기가 조금 더 빨랐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아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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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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