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방문자 오류? 방문자 통계와 티스토리 에디터

티스토리 방문자 오류? 방문자 통계와 티스토리 에디터



티스토리 방문자 오류일까? 새해부터 통계데이터가 집계되고 있지 않아서 놀라고 계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설정에 방문 통계 탭에 들어가보시면 위의 사진과 같이 오전 아홉시까지 통계 데이터를 집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지난 12월 블로그 통계를 개선한 바 있습니다. 그에 따라 더 정확한 방문자 수를 집계할 것이라고 밝혔었죠.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기타 방문자 수에 나의 방문과 스킨 미리보기 등으로 과도하게 허수 방문자가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에 유입 경로를 보는 기능, 2018년 이전 통계를 보는 기능을 삭제한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티스토리는 12월 26일 공지를 통해 해당 기능들을 다시 복구시키겠다고 말했는데요.

정확성과 실시간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대응책이 나오는대로 개선 일정을 안내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공식 블로그에 공지가 나오면 그 때 즈음에 기능이 복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가 블로그를 2019년 중점 먹거리로 설정하여 여러가지 계획을 밝혔는데요. 티스토리는 이대로 침체되는가 싶다가 카카오의 다음 합병 이후에 관리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오류들 때문에 이런 노력이 아직은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의 '2019년에 달라지는 티스토리'라는 글에서 전의 포스팅에서 지적했었던 에디터 개편을 해준다고 합니다.

어떻게 나올 지는 봐야 알겠지만, 페이지 쓰기의 에디터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심플을 노리려다가 많은 기능이 사라져서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네이버의 스마트에디터 역시 3.0에서 개편하여 2.0의 장점을 결합한 스마트에디터 one을 출시했습니다. 지킬건 지키고, 디자인과 편의성 측면에서 바꿔야 할 부분은 과감히 바꿔야하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에디터라 하면 편의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디터가 불편하다면, 워드나 한글에서 써서 복사 붙여넣기를 하지, 누가 에디터를 사용하여 글을  쓰려고 할까요.


어떻게 나올 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중요한 것은 완성도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스킨은 이미 유저들이 만든 예쁜 것들이 많이 있고, 방문자 집계는 구글 애널리틱스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티스토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는 간편하고 직관적이고 공식으로 지원하는 서비스인 만큼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컨텐츠입니다. 티스토리는 그 컨텐츠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네이버가 동영상 컨텐츠와 함께 블로그의 부활을 꿈꾸는 지금, 티스토리에게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 믿음에 답하는 것이 티스토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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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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