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2 실버 스테인레스 + 밀레니즈루프 늦은 리뷰

애플워치2 실버 스테인레스 + 밀레니즈루프 늦은 리뷰


* 애플워치 구매



애플워치를 포함한 거의 모든 애플 제품이 그렇듯이, 다른 제조사들의 제품과는 확연히 다르게 시간이 지나도 중고기기의 가격이 잘 하락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세련된 디자인과 시간이 많이 지나도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애플워치 같은 경우에는 테두리와 화면, 뒷판의 재질, 시계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면 알루미늄 모델과 스테인레스 모델은 줄을 제외하고 가격차이가 거의 2배가량이다.


시계줄같은 경우에는 기본 5만원이 넘으며, 고급시계줄은 20만원, 에르메스 에디션같은 경우에는 훨씬 더 값이 나간다.


사진 속 상품은 애플워치 시리즈2 실버 스테인레스 모델인데, 밀레니즈 루프 실버 줄까지 포함해서 정가가 90만원대에 육박한다.


현재는 단종되어 해외 사이트에서 조금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하거나, 중고로운 평화나라에서 구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아무래도 새로운 애플워치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중고로 이전 모델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 역시도 스테인레스 모델이 갖고 싶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중고로 구입하게 되었다.



* 사용 후기

약 두 달간의 사용을 해본 결과를 말하자면, 일단 만족한다.

특히 실버 스테인레스 모델이라 반짝반짝하고 시계줄 역시도 스테인레스로 제작된 밀레니즈 루프라서 반짝거린다.


장점

스마트워치를 떠나서 악세사리로 정말 쓸모가 있었다.

애플이 뒤돌아보게 만드는 손목이라는 표어로 애플워치를 광고하는데, 확실히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다.


스마트워치로서의 사용성은 다른 제조사의 제품을 사용해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지만, 알림이나 전화를 스마트워치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생각보다 많이 편하다.


바쁜 일이 있을 때, 아니면 길에서 휴대전화를 확인하기 힘든 경우

전화를 꺼내지 않고서도 알림을 확인하고 간단한 답장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심박수나 운동량 체크, 심호흡기능을 통해서 건강까지 챙겨준다.


단점

충전을 해야하는데 이게 조금 귀찮다. 하루에 한 번씩은 아니어도 하루 + 반나절 정도면 대기시간만으로 배터리가 방전된다. 충전하는 것을 잊어버려서 시계를 못 차고 밖에 나가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아이폰과 통합해서 충전할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정말 편할 것 같다.


가격이 기능에 비해 좀 많이 비싼 면이 있다. 특히 애플워치는 가장 개인적인 기기임을 표방하며 쟤료에 따라 가격대를 천차만별로 구분해놓았는데, 스테인레스, 세라믹, 알루미늄 모델이나, 에르메스 모델이나 기능에 차이는 거의 없다. 조금 더 튼튼하다, 다른 워치 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정도로 구분할 수 있겠다.




총평

애플워치 구매를 원하는데 스테인레스 모델이 사고 싶다. 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시리즈2 모델의 구매를 추천한다. 애플워치1이나 시리즈1 모델은 배터리문제나 사용성 면에서 조금 떨어질 수 있다는 리뷰를 보았기 때문에 시리즈2 이상 모델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악세사리 용도로 써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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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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