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시리즈 플레이오프 승부의 끝에서 다시시작

2018 한국시리즈 플레이오프 승부의 끝에서 다시시작


가을은 야구인들에게 있어서 축제의 계절입니다

포스트시즌이라는 신나는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죠


정규시즌에서 1위로 마감한 뒤에, 포스트시즌까지 우승한다면 그 팀과 팬들에겐 잊을 수 없는 2018년이 될 것입니다.


11월 3일 SK와 넥센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연장 10회말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한동민 선수가 영화같은 끝내기 홈런으로

무려 6년만에 SK를 포스트시즌 결승 무대에 올려놓았습니다.



중요한 게임에서 끝내기 홈런포인만큼 누군가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명승부였음은 물론이며, 경기를 끝까지 지켜보았던 팬들은 '간만에 명승부를 보게 되어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SK의 힐만 감독은 넥센의 감독과 코치진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밝히며 패자에 대한 존중과 겸손함을 보여주었고 이 인터뷰 내용은 많은 사람들의 긍정적인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 2018 한국시리즈는 언제 시작하죠?

이렇게 2018년 플레이오프는 SK가 이겼지만 아직 한국시리즈가 남았습니다.

한국시리즈는 이번 시즌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던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승리팀인 SK 와이번스의 대결로 정해졌습니다.

11월 4일 시작되어 7차전까지 가게 된다면 11월 12일에 종료되게 됩니다.



* APBC와 한국 야구

예전에는 아시아시리즈라는 대회가 있었습니다.

2013년 이후에 폐지되었지만 아시아 지역 국가의 팀끼리 하는 대회였는데 수익문제와 이겨도 본전이라는 인식 때문에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2017년부터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APBC가 아시아시리즈를 대체하는 대회가 되었는데요, 기존 아시아시리즈는 삼성 라이온즈같은 클럽팀이 출전하는 것이었다면,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국가대표팀 느낌으로 선수팀 구성 조건이 바뀌었습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국제대회이므로 4년마다 개최된다고 하네요. 초대 우승국은 일본, 준우승은 한국이었다고 하는데 2021년 대회에서는 우승을 노려봐야겠습니다.




이러한 국제대회에서 한국의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좋은 프로리그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옆 나라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땅이 넓어서 야구장을 많이 지을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어렸을 때 공부와 체육을 같이 병행하는 문화가 일본에 있기 때문에 야구를 접할 기회가 더 많다고 합니다.

꼭 야구가 아니더라도 생활 체육이 활성화된다면 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8 한국시리즈의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야구팬분들은 꼭 놓치지 말고 예매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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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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